봄의 상쾌함과 여름의 활기참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덧 가을의 성숙함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계절은 이렇게 옷을 바꿔 입으며 쉼없이 흘러가고 있지만, COVID-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마음은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는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 같습니다.
금호건설은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함께 문화 취약 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어울림 음악회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에 용인 강남학교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던 어울림 음악회는 2021년 4월 서울 광진구의 재한몽골학교에서 두 번째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어울림 음악회 무대의 시작은 항상 금호건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열어왔습니다.
제 1회 음악회에서는 환경사업팀 어대겸 과장의 피아노 연주로, 제 2회 음악회에서는 경영지원팀 박찬희 사원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습니다.
세상이 한없이 초록으로 가득 차 있던 지난 6월, 일산의 홀트학교에서는 제 3회 어울림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금호건설이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함께 문화 취약 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해 온 어울림음악회가 벌써 세번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어울림음악회는 홀트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강당에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음악회를 감상하는 학생들이 자리하고,
각 교실에서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김예슬 매니저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와 세계적인 뮤지션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두 곡을 바이올린으로 멋지게 연주했습니다.
특히, BTS의 곡이 흘러나오자 강당의 많은 학생들이 일어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어 대며 많은 호응을 보여줬습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플루트 4중주단인 ‘플루트 부케 콰르텟’과 샌드아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었습니다.
4대의 플루트가 피가로의 결혼, 캐논변주곡 등 친숙한 클래식곡들을 연주하면 샌디스트가 여기에 맞춰 아름다운 모래그림을 만들어 나가는 인상적인 무대는 홀트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벌써 세번째 무대를 선보인 어울림음악회는 앞으로도 문화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